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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와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트로사르, 요케레스, 마두에케, 라이스, 수비멘디, 메리노, 칼라피오리, 마갈량이스, 살리바, 팀버, 라야가 출격했다.

맨시티는 4-1-4-1 전형으로 나왔다. 홀란, 도쿠, 라인더르스, 실바, 포든,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후사노프,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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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맨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9분 홀란이 라인더르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양 팀이 공방전을 벌였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20분 라인더르스의 슈팅이 라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마두에케가 라이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38분엔 로드리의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마두에케의 슈팅은 돈나룸마가 막았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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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들어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에제와 사카가 들어갔다. 맨시티도 변화를 시도했다. 누네스가 들어갔다. 아스널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분 수비멘디의 슈팅은 떴다. 후반 5분 에제의 슈팅은 돈나룸마가 막았다. 후반 7분 사카의 슈팅도 막혔다.

맨시티가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12분 홀란이 도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라야가 막았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포든을 빼고 아케를 넣었다. 후반 31분 칼라피오리의 헤더는 무산됐다.

양 팀이 슈팅을 주고받았다. 후반 36분 칼라피오리의 오른발 슈팅을 허공을 갈랐다. 후반 37분 도쿠의 슈팅도 빗나갔다.

경기 막바지 아스널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마르티넬리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득점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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