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세계 출시 |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첫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외 인력 의존도가 높은 중동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레반트법인, LG전자 사우디법인, LIG 넥스원 UAE 사무소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18개 사가 참여해 유학 중이거나 현지에서 이직을 고려 중인 한국 청년 구직자 50여명과 만났다.
기업들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면접, 취업 멘토링, 이력서·면접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병호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앞으로는 현장 상담뿐만 아니라 사후 매칭 지원과 국가별 설명회를 연계해, 한국 청년들이 중동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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