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팔레타이징 전용 협동로봇 ‘P시리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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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로봇 설루션 기업의 지분을 취득한 영향 등으로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6600원(9.79%)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7일 미국 로봇 시스템 기업 원엑시아 지분 89.59%를 374억원을 주고 취득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두산로보틱스는 잔여지분에 대한 콜옵션(살수 있는 권리)도 갖게됐다.
두산로보틱스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지능형 로봇 설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센터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한편 원엑시아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됐다. 협동로봇 기반의 설루션, 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적인 설루션 개발·제조·판매망을 갖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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