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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민 전 부장검사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그림을 건네고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오늘(23일) 오전 10시, 구속 후 처음으로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1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후 5일 만에 이뤄지는 첫 조사입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공천 및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자리를 목적으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를 준 것인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오는 25일 김 여사도 특가법상 뇌물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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