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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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얼굴'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9월 19~21일)
9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차지했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간 25만 4828명을 동원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2721명이다. 직전 주까지 1위를 기록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같은 기간 21만 249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80만 1046명이다. '모노노케 히메'는 4만 9075명으로 3위,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은 4만 6723명으로 4위, 'F1 더 무비'는 4만 453명으로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2만 8686명, 4만 6723명, 511만 1389명이다.
◇ 음원=헌트릭스 '골든' 1위 (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9월 15~21일)
넷플릭스 오니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은 또 다시 정상을 차지, 10주 연속 1위에 성공했다.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 차트 최정상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골든'은 '케데헌'의 주인공 루미의 주제곡으로,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혼란을 겪던 루미가 더 이상 숨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고 외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작품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전 주에 이어 '케데헌' 속 헌트릭스 경쟁 보이그룹 사자보이스의 '소다팝'은 2위를 유지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는 3위로 집계됐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4위,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패이머스'는 5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 지상파=KBS 2TV '화려한 날들' 1위(닐슨코리아 2025년 9월 15~21일 전국 가구 기준)
9월 셋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는 14.9%를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 거머쥐었다.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2위는 KBS 1TV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로 11.6%, 3위는 KBS 2TV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 연출 홍은미 홍석구)으로 8.5%를 각각 나타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8.5%로 4위, KBS 1TV '인간극장'은 7.3%로 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N '폭군의 셰프' 1위(닐슨코리아 2025년 9월 15~21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월 셋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가 14.6%로 1위를 품에 안았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는 6.6%로 2위, MBN 예능 '2025 한일가왕전 2부'는 5.2%로 3위로 각각 집계됐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김정현 등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은 4.6% 4위,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2부'는 4.4%로 5위에 각각 올랐다.
◇ OT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위(넷플릭스 2025년 9월 21일 기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차트에서는 직전 주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고현정 분)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장동윤 분)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 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2위는 김고은, 박지현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은중과 상연', 3위는 tvN '폭군의 셰프', 4위는 '귀멸의 칼날', 5위는 지난 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각각 차지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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