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IG넥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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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정밀타격(PGM), 감시정찰(ISR), 항공전자·전자전(AEW), 지휘통제(C4I) 등 핵심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미사일 역량과 킬체인(탐지–식별–제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 드론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더, EO/IR 센서, 재밍 기술을 활용해 빈틈없는 대드론 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MPD)은 수직이착륙 고정익으로 설계돼 평시에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표적 발견 시 타격 임무로 전환할 수 있다"며 "40kg급 하이브리드 수송드론 KCD-40, 저고도 소형 무인기 대응체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상·해양 무인체계 역량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생산하는 4족보행 로봇 '비전60'은 모듈화 구조로 임무 전환과 수리가 쉽고, 비전시스템 전환을 통해 배터리 효율도 개선했다"며 "해양에서는 스텔스형 설계와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적용한 무인수상정 ‘해검’을 개발해 탐색 성능과 공격 능력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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