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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일자리, 자산형성 등서 청년 육성·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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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청년인턴과 오찬 간담회

    “청년 기회 부족한 사회에 깊은 책임”

    헤럴드경제

    권대영(왼쪽 세 번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금융위 청년인턴 11명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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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 자산형성, 금융교육, 재무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는 청년을 육성·지원할 의무가 있다”면서 채용과 관련해 금융권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금융위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전날 금융위 청년인턴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년 주간(20~26일)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취업·진로·금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취업 관련 논의가 많았다. 다수의 청년인턴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한다며 금융권이 청년에게 일 경험, 채용 기회를 충분하게 제공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권 부위원장은 “청년에게 기회가 부족한 사회가 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3만3000명의 구직자가 참석하는 등 많은 청년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금융권에 충분히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새 정부 청년 금융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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