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보 지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당시 법무부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3일) 오전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전 본부장은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주재한 간부회의에 참석한 인물로, 해당 회의에서 검사 파견과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보 지시 등이 내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검은 신 전 본부장을 상대로 계엄 당일 박 전 장관의 지시사항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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