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집 ‘60+1 다시, 편집 뉴 에디팅의 시작’. |
기념집에는 협회의 연혁과 주요 사업, 전국 편집기자 세미나와 해외 연수 등 현장 활동의 기록과 다양한 사진이 담겼다. 또한 한국편집상과 이달의 편집상 등 다양한 편집상 수상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이번 발간물은 협회의 역사와 업적을 아카이브 형태로 집대성 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뉴 에디팅(New Editing)' 선언이다. 이는 단순한 지면 배치를 넘어 디지털 뉴스 생태계 속에서 정보를 해석하고 맥락을 창조하는 편집기자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김창환 협회장은 발간사에서 "61년의 역사는 단순한 숫자의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저널리즘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편집 저널리즘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후배 세대가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는 토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희 기자 faith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