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 위원장을 만나, 최근 우리 사회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잘 보좌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도 필요하다며, 그래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보수와 진보를 떠나 소신껏 목소리를 내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며, 갈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MB 정부에서 법제처장으로 임명돼 2년 6개월 동안 재임한 바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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