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갈라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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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누오바오페라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그란갈라 콘서트'를 오는 10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제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베르디'라 트라비아타',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푸치니 '토스카'의 명곡들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푸치니 '나비부인' 허밍코러스, 마스네 '베르테르', 칠레아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푸치니 '투란도트'가 연주된다. 또한 작곡가 서순정의 창작오페라 '여우뎐' 중 '천년의 사랑'과 '이룰 수 없는 사랑'이 무대에 올라 한국 창작오페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출연진은 지휘자 양진모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영숙·박명숙·이다미·조은혜·성미지·이우연·하은혜,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테너 이인학·이정원·신상근·오종봉, 바리톤 강기우·최병혁, 베이스 신명준 등이 참여한다. 위너오페라합창단과 YS어린이예술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누오바오페라단은 2005년 창단 이후 한국 오페라 저변 확대와 신진 성악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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