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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벤 아모림 감독 경질을 대비해 새로운 감독을 구하고 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맨유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아모림 감독 후임으로 유력하다. 아모림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불안하고 첼시전 승리에도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아모림 감독을 내보낸다면 사비 감독이 대체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첼시전 2-1 승리 후에도 여전히 위기다. 지난 시즌 중도부터 계속 패배를 당하면서도 기회를 받았는데 올 시즌도 개선 여지없는 모습을 보여줘 비난에 직면했다. 아모림 감독은 3-4-3 포메이션 전술에 대한 비판에도 "전술을 바꾸려면 감독을 바꿔야 할 것이다. 내 시스템은 옳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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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황이 설득을 해도 내 포메이션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고 하면서 굳건한 의지 혹은 고집을 보였다. 첼시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기는 했어도 여전히 아모림 감독에 대한 의구심은 가득하다. 언제든 경질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사비 감독이 대체 후보다. 바르셀로나, 스페인에서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그는 2019 알 사드에서 은퇴를 한 후 바로 알 사드 감독이 됐다. 카타르 리그 우승에 이어 각종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도자로서 능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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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왔다. 2021년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에 돌아온 사비 감독은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202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트로피도 들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 선수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2023-24시즌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를 나간 후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올 수 있다는 소문만 돌았다. 다시 한번 맨유와 연결됐다. 아모림 감독 경질을 대비해 사비 감독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비 감독은 무적 신분으로 협상에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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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나시오날'은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전통인 점유율 장악을 통해 운영을 한다. 라리가, 수페르코파 우승도 해냈고 맨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리더십을 더할 수 있고 불안정이 가득한 팀에 안정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 사비 감독은 아모림 감독이 나가면 맨유 감독직에 오를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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