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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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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RECORD] 7경기 6골, 키패스 23회 대박..."손흥민과 뛰면 경기가 수월하다" LAFC 극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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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놀라운 활약에 드니 부앙가에 이어 마르코 델가도도 극찬을 보냈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3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미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LAFC는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또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후에도 손흥민 활약은 이어졌고 드니 부앙가 골에 도움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 2회(시도 4회), 키패스 7회, 크로스 성공 3회(시도 5회), 롱패스 성공 1회(시도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10회), 피파울 1회, 태클 1회, 클리어링 3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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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7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부앙가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면서 MLS 최강 공격 듀오로 평가되는 중이다. 손흥민 합류 후 확실히 LAFC는 달라졌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호흡이 정말 좋다. 손흥민이 유럽에서 뛰는 걸 봤고 이젠 MLS에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지만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시즌 끝날 때까지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델가도는 "LAFC는 정말 잘하고 있다. 최고의 밤이었다"고 하면서 "공격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건 경기를 더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손흥민, 부앙가가 앞에 있고 상대 수비가 쏠리면 중원에서 더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손흥민과 잘 맞아 우리 일이 수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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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가도는 손흥민의 연결 능력을 칭찬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LAFC에서 7경기를 뛰며 키패스 23회를 기록했다. 득점과 더불어 전방에서 정확히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손흥민과 함께 뛰면 수월하다"고 말한 이유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강렬하고 질적으로 훌륭하다.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며 최고 수준 경기를 보여준다. 최고 수준 선수들은 강렬하고 질적으로 훌륭하다. 손흥민이 LAFC와 MLS에 가져다 주는 부분이다. 손흥민을 지도하게 돼 놀라운 기분이 든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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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한인 커뮤니티도 큰 힘이 된다. 경기장에 오면 큰 힘을 받고 특별한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돌려주고 싶다. 결과와 행복으로"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런 환영은 대단하고 미칠 것 같은 일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다. 놀라운 응원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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