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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골키퍼 영입한다고?...맨유, 라멘스 이어 프랑스 국대 수문장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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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뒷문 보강을 위해 마이크 메냥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또 다른 골키퍼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세네 라멘스를 영입했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새 수문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후방에 큰 변화가 생겼다. 라멘스라는 신예가 합류하고 빌드업, 안정감, 세컨드볼 처리 모두 부진한 안드레 오나나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것. 벨기에 국적 라멘스는 '제 2의 쿠르투아'로 불릴 만큼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지만, 아직까지는 팀 훈련에 매진하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 중이다.

    이로 인해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온 바이은드르는 아스널전과 번리전에서는 실수로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팀에 확실한 넘버원 골키퍼가 없다고 판단해 라멘스 외 추가 영입을 원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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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보는 메냥으로 거론된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최근 AC 밀란 주전 수문장 마냥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앞서 여름에 아스톤 빌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임대 시도는 실패했다.결국 내년 메냥과 구체적인 협상을 하기 전까지 아모림 감독은 라멘스와 바이은드르를 최소 1월까지 돌아가며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냥은 190cm, 골키퍼치고는 중상위 정도의 신장이다. 하지만 발군의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많은 슈퍼 세이브를 생산하고 특히 페널티킥 방어가 우수하다. 여기에 발밑도 부드러워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일품.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위고 요리스에 이어 프랑스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메냥은 첼시행을 희망했지만 AC 밀란과 이적료 합의가 성사되지 않아 무산됐다. 과연 내년 겨울에는 프리미어리그의 수문장으로 무대를 밟을지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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