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 '퀵 체인지' 공연의 백미
9월 27~12월 7일 샤롯데씨어터
작품은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버지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따뜻한 유머와 감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연습 현장(사진=샘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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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백미는 8초 만에 이뤄지는 퀵 체인지 장면이다. 다니엘과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변장은 무려 20여 차례에 달하며, 업그레이드된 분장과 의상으로 마법 같은 순간을 구현한다. 여기에 실시간 루프머신 연주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화려한 무대미술이 어우러져 3시간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다니엘 역은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의 ‘3인 3색 다웃파이어’를 선보인다. 또한 박혜나·린아(미란다), 이지훈·김다현(스튜어트), 임기홍·최호중(프랭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무대를 채운다.
2022년 국내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과 분장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디스코·록·탭댄스·브레이크댄스·플라멩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11인 앙상블의 에너지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은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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