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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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10만 97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 4349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어쩔수가없다'는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이날 5만 3901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2766명이다.
뒤를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1만 531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7만 9659명으로 집계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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