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주 이바구 릴레이 시화전'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내가 만난 울주' 이야기 공모전 '2025 울주 이바구' 선정작을 활용한 릴레이 시화 전시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운문 분야 선정작 20편으로 울주의 매력을 시화로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에는 운문 161편, 산문 116편을 포함한 총 277편에 이르는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 4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5 울주 이바구 운문 부문 최우수상 |
재단은 이번 전시와 함께 선정작 40편을 담은 운문집·산문집을 발간해 전국 문학 유관기관 5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울산지역 전문 성우와 오디오북을 제작해 울산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다양한 계층이 울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울주 선바위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이후 책방카페 바이허니, 울주생활문화센터, 울주종합체육센터, 웅촌문화복지센터, 울주도서관 등 울주군 내 10곳의 민간 및 공공시설을 순회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전을 통해 각자가 경험한 울주의 매력을 다양한 문학 형태로 참여해주신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울주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문학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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