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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흥행 청신호를 보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 107만 36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히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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