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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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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대한민국은 공연 중'…문체부, 공연 210편 통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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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성수기 맞아 문체부 추천 공연에 정보·혜택 제공

    코레일, 공연 관광 상품 내놔…공연 30%·KTX 40% 할인

    'PAMS' 'SPAF' '리:바운드 축제' '웰컴대학로' 등과 연계

    뉴시스

    ‘2025 대한민국 공연중’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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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다양한 공연들이 우리 주변 공연장에서 항상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10~11월 공연 성수기를 맞아 문체부가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들에 대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예경은 '서울아트마켓(PAMS)',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리:바운드 축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등 주요 공연 축제, 마켓 등과 함께 각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공연 210편을 통합 홍보한다.

    210편에는 국·공립기관 주요 공연, '2025 문화예술 전국 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민간 공연, '2025 지역 대표예술단체' 공연, 지역문화재단 및 문예회관 추천 공연 등이 포함된다.

    해당 공연들에 대한 정보는 '대한민국은 공연중'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은 공연중' 프로그램 책도 발간해, 전국 200여 곳의 공연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책에는 17개 광역 지자체별로 정리한 공연 작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각 공연의 QR코드를 통해 바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대한민국은 공연중' 기간 공연 관광을 위한 철도여행상품을 만들어 코레일 공식 누리집과 코레인 앱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철도여행상품을 통해 공연 최대 30%, 고속철도(KTX)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공연 관람이 지역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서울아트마켓',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리:바운드 축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공연을 알리고 공연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한국 공연예술의 국내외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간 거래를 지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해외 우수 작품과 국내외 협력 기획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10개의 해외 초청작과 예술가, 국내외 기관 등이 협력해 기획한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서울에서 선보이는 '리:바운드 축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의 주요 공연장에서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중 15개 단체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6일 개막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공연콘텐츠를 홍보하는 공연관광 축제로 11월 2일가지 진행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 성수기를 맞이해 우리 국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전국의 공연들과 주요 축제·마켓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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