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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12회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피고인은 자진해서 출석 거부한 상태가 맞느냐"며 "형사소송법에 따라서 오늘도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과 특검 소환에 모두 불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6일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에 의해 추가 기소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첫 공판에는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재판이 끝난 직후 진행된 보석 심문에도 출석해 "주 4∼5회 재판해야 하고, 주말에 특검에서도 오라고 하면 가야 하는데, 구속 상태에서 응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불구속 재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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