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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국악 한마당

    국악의 현대적 편곡 '조선 팝' 전주서 10월 상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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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조선 팝 공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 팝'을 오는 10월 상설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선 팝은 국악의 선율을 현대적인 편곡과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장르다.

    무료인 이번 공연은 서학예술광장(10월 3∼4일), 전주한옥마을 쌍샘광장(10월 10∼11일),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10월 17∼18일)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조선팝TV'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매주 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주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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