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창작산실 연극 2편,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으로 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목련풍선',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 29일부터 상영

    뉴시스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기획초청작 ‘창작산실’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목련풍선'과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가 29일부터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

    두 작품은 앞서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바 있다.

    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을 발굴·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또한 우수 공연의 영상화를 통해 관객 개발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네이버TV·CGV 등과 협력해 공연 이후에도 작품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목련풍선'은 벽산문화상 희곡부문 수상자인 배해률 작가와 윤혜진 연출이 함께한 작품이다.

    화학공장 인근 외딴집을 배경으로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의지를 담았다. 등장인물들은 목련풍선을 부는 행위를 통해 환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망자들을 되살린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는 이보람 작가와 마두영 연출이 이끈다. 1960~80년대 조작 간첩 사건을 다루며, 간첩 누명을 쓰고 고립된 피해자들의 삶과 이들을 돕는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적 기법으로 풀어냈다.

    관람료는 4900원이며, 결제 후 7일 동안 시청할 수 있다.

    공개 첫날인 29일부터 사흘간은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