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1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하는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외에서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해 사이버 공격이 가해지면서, 사후 대응이 아닌 소프트웨어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이 부각되고 있다.
대회는 교육부 혁신융합대학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대학생들이 1인부터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한 개발 보안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A트랙(기술혁신성)과 B트랙(공공활용성)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다.
평가는 개발기획서, 기술 경연 및 발표, 현장 투표 등 세 단계로 진행된다.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보안 내재화 역량,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종합 평가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10월17일까지다. 우수 성적을 거둔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장관상 1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점,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2점을 포함해 총 6점의 상장과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