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맨유 최악의 감독' 아모림, 결국 '경질 엔딩' 마주하나... "대체자로 세 명의 후보 추려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 엔딩'을 마주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감독은 누가 될까.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세 명의 후보를 추려냈다. 주인공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지목했다. 매체는 "짐 랫클리프 경은 최근 몇 주 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직접 연락을 취했다. 그는 지난 해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기 전에도 거론되었던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의 위기론이 다시금 불붙은 상황이다. 이유인즉슨 이러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 "아모림 감독의 명운은 앞으로의 3경기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중 첫 번째 경기였던 첼시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졸전 끝 패하며 경질 가능성이 대두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렌트포드전 패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날 패배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여럿 달성했기 때문. 영국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나아가 그중 21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리그 최다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매체 역시 아모림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5명의 인물을 소개했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29일 "맨유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독 후보군이다"라고 말하면서 아레올라 감독, 사우스게이트 감독뿐만 아니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