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이 0.48% 올랐고 S&P 500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만나 중재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의회가 30일까지 단기 지출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연방 정부는 10월 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가게 되고, 이 경우 금요일 발표 예정인 9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포함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셧다운 사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2% 상승하며 AI 테마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일부 조사기관에서 4분기에도 실적이 긍정적일 거라고 전망하자, 4% 올랐습니다.
반면 인텔은 TSMC가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자 2% 빠졌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30일 발표되는 나이키의 실적 발표도 함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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