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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가제타'는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다가올 1월 블라호비치를 매각하길 원한다. 첼시와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아무 대가 없이 잃고 싶지 않아 한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2018년 AFC 피오렌티나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직후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했다. 이에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리에A 강호인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했다. 블라호비치는 2022-23시즌을 통해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한 상황이다. 이적 후 처음으로 마주한 시즌 세리에A 10골에 그쳤고, 이어진 시즌에는 16골을 터트리며 반등하는 듯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조너선 데이비드에 밀리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맨유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세스코는 지난 6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한편,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블라호비치를 주시했던 바 있다. 블라호비치 역시 이에 관심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시험해보길 원한다고 밝혔던 것. 맨유가 재차 영입 의사를 표명한 상황에서 블라호비치가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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