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주최…아세안 대표 음식·향신료 체험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내달 1일부터 닷새간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아세안 파빌리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남아의 향신료를 만나다: 10개국이 함께하는 미식 여정'을 주제로 한 전시장은 아세안 10개국의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오스의 볶음 쌀국수 '쿠아 미'와 말레이시아의 코코넛 밥 '나시 르막', 미얀마의 국수 '모힝가', 싱가포르의 '카야 토스트' 등 아세안 대사관이 선정한 현지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레몬그라스나 샬럿, 판단 잎, 코코넛 등 아세안 향신료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세안의 간식과 음료를 소개하는 '에브리데이 아세안', 향신료 시향 체험,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체결된 한-아세안센터와 전남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공동사업으로, 아세안 10개국 주한 대사관과 대림대학교가 협력한다.
내달 2일 열릴 아세안 파빌리온 개막식에는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에 목포 시민과 전남 도민이 풍성한 미식 축제의 여정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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