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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미국 영화는 도둑맞았다…100% 관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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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제작된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 영화 제작 사업은 다른 나라에 도둑맞았다"면서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는데, 관세 부과의 기준이나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영화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421만 달러, 약 59억 원에 불과해 관세 부과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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