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택시 기사 구인난이 심각하자 부산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기획한 자리다.
행사는 일대일 구직자 채용 상담, 택시 운수 종사자 자격 취득 절차 안내, 시 정책홍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업계는 승객이 줄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많은 택시 기사가 택배·배달업계로 이탈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만649명이었던 것이 올해 9월 현재 5천730명으로 47%가량 감소했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 이후 운수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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