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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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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 청각 장애인 위한 ‘스마트 자막’ 방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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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tv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자막 방송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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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은 청각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방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고객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자막’ 서비스는 글자 크기, 색상, 투명도, 간격, 위치까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자막 환경을 설정해, 시청 환경에 맞춘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 서비스는 메뉴 이동, 음량·채널 변경 등 기능을 음성으로 지원하며, 음성 안내 속도와 음조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음성 환경’을 제공해, 자율적이고 편리한 미디어 활용을 돕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LG헬로비전은 헬로tv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스마트 자막과 이어드림 서비스는 ‘모두의 접근성’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해 사회적 가치와 고객 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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