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찾아온 가을, 독서의 계절에 교보문고가 풍성한 강연 라인업을 마련했다. 이번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들은 책을 매개로 한 영화·트렌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독자들에게 지적 영감과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교보문고가 풍성한 강연 라인업을 마련했다.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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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트렌드 프리뷰’ – 미래를 읽는 지적 여정
오는 10월 2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2026 트렌드 프리뷰’는 내년을 전망하는 대형 강연이다. 소비·커리어·라이프·시대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각자의 통찰을 전한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저자 최지혜가 소비 트렌드를, 유튜브 채널 '면접왕이형’을 운영하는 이준희가 AI 시대 커리어 전략을,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시대예보〉 저자 송길영이 AI와 사회의 변화를 각각 강연한다.
60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직장인·청년·연구자 등 변화에 민감한 이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7만 원이며, 사전 예매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 보라토크·보라쇼·명강의 Big10 – 일상과 맞닿은 다채로운 무대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강연 브랜드 보라토크와 보라쇼, 그리고 대표 시리즈 명강의 Big10도 가을 라인업을 풍성하게 채운다.
10월 15일에는 영화 '킹 오브 킹스’의 제작기와 각본집을 중심으로 장성호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70여 컷의 스토리보드와 함께 10년에 걸친 제작의 도전기를 풀어내며, K-애니메이션의 성취와 메시지를 직접 전한다. 이어 10월 18일에는 '명강의 Big10’ 무대에 문형배 전 재판관이 올라 "호의가 호의를 부른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토대로 삶 속에서 호의를 실천하며 더 나은 길을 찾는 메시지를 전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0월 20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정리 컨설턴트 정희숙 대표가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을 바탕으로 공간 정리와 인생 리셋의 노하우를 나누고, 10월 22일에는 세계적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가 〈도둑맞은 집중력〉을 통해 현대인의 집중력 위기와 회복 방법을 짚는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아나운서 황정민이 무대에 올라 〈내 뜻대로 말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강연하고, 피아니스트 문아람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책과 음악을 아우르는 보라쇼를 선보인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늦게 찾아온 가을인 만큼 책 읽기를 마음껏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고, 사회 변화를 읽어내며,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의 즐거움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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