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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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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OTT 라프텔, 오리지널 신작 ‘용한소녀’ 공개…“추석 연휴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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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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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애니메이션 전문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플랫폼 라프텔이 국내 제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라프텔(대표 박종원)은 오는 3일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신작 애니메이션 ‘용한소녀’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용한소녀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올소’ 작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로맨스 장르 애니메이션이다. 용궁에서 인간계로 올라온 당찬 소녀 ‘김용만’이 경험하는 성장과 관계 서사를 발랄한 러브 코미디 톤으로 풀어냈다.

    라프텔은 용한소녀 공개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먼저 추석 연휴 동안 라프텔 서비스 내 용한소녀 1~3화를 무료로 공개한다. 해당 기간에 용한소녀를 시청한 라프텔 이용자들은 24시간 무료 멤버십(1일권)을 받을 수 있다.

    라프텔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로서 영향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에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도 상영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신촌 유플렉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라프텔은 용한소녀 공개를 ‘제작-방영-유통(타플랫폼)-굿즈 판매’까지 연계되는 통합 IP 파이프라인 구축 계기로 삼는다. 라프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은 ▲호랑이 들어와요 ▲붉은 여우 등 지난달 기준으로 25편이 넘는다.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을 비롯해 오는 2026년까지 라프텔이 계획 중인 신규 제작 IP도 약 10개다.

    라프텔 관계자는 “용한소녀는 라프텔이 IP 제작 및 상품화를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오리지널 IP 기획·제작·유통·판매를 통합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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