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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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품 전문 판매 회사 ㈜주스코리아(대표 캄베 테루오)가 오는 10월 3일, 일본의 유명 캐릭터 굿즈 판매점인 '나가노마켓'의 공식 팝업샵을 부산에서 개최한다.

'나가노마켓'은 '농담곰', '치이카와'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nagano)'씨의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캐릭터 굿즈 브랜드다. 일본 현지에서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최근 홍대와 성수에서 '0% SEOUL(제로 퍼센트 서울)' 팝업샵의 흥행으로 한국에서의 두터운 팬 층을 증명한 바 있다. '치이카와'의 경우, 국내에서도 만화, 애니메이션, 굿즈, 카카오 및 라인 이모티콘 등을 통해 두터운 팬 층이 형성돼 있다.

올해 들어 주스코리아는 홍대와 성수에 이어 부산까지 총 세 차례 공식 팝업을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가노마켓 팝업샵 in 부산'은 서울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팝업으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단일 규모 최대 쇼핑몰에서 열린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련 캐릭터군이 밀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만큼 팬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컬러곰 마스코트를 비롯한 인기 상품군과 함께 한국 한정 색상의 컬러곰 마스코트 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세한 소식은 "0% SEOUL"의 공식 'X(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스코리아 관계자는 "나가노의 캐릭터는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0% SEOUL에서 개최한 '나가노마켓 팝업샵 in 서울'과 이어진 성수 팝업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나가노마켓 팝업샵 in 부산'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팝업샵과, 일본 공식 '나가노마켓' 팝업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한국의 나가노 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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