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민주당 의원 |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2일 사퇴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사퇴를 알렸다.
그는 "전남도민 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창출'이라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직을 내려놓지만, 전남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주 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잔여 임기가 10개월이 남아 후임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이 치러지며 1명이면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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