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 2' / 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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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 1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라이브 방송에서 ‘궁금증 톡톡’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멤버십 상품 정보, 최소·권장 사양, 8종 클래스의 스킬,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등 최근 동향 등의 주제를 다뤘다.
아울러 천족과 마족이 펼치는 RvR(진영 대 진영) 콘텐츠 ‘어비스’ 관련 콘텐츠를 소개했다.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어비스 포인트’는 미니게임인 ‘슈고 페스타’, 다양한 구성으로 전투를 펼치는 ‘투기장’, 소모품이나 장비를 납품하는 ‘보급 의뢰’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와 PvP를 양대 핵심 콘텐츠로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다”며 “원치 않는 PvP를 강제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들이 시연을 요청했던 인기 클래스(직업) ‘호법성’ 플레이도 공개했다. 호법성은 원작 지식재산권(IP)과 유사하게 전투, 치유, 강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로 설계됐다.
엔씨는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아이온2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인되는 이용자 피드백과 함께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방송 당시 지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문제를 곧바로 수정했고 우려를 낳았던 ‘모바일 세미 컨트롤 모드’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이온2는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로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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