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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이 추석 축포를 쏠까.

울버햄튼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울버햄튼은 현재 최하위에 위치 중이다.

울버햄튼은 샘 존스톤, 잭슨 차추아, 산티아고 부에노, 크레이치, 휴고 부에노, 안드레, 주앙 고메스, 마샬 무네츠시, 존 아리아스, 황희찬,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선발 출전한다.

브라이튼은 바르트 베르브뤼겐, 루이스 덩크, 장 폴 반 헤크, 브라얀 그루다, 얀쿠바 민테, 카를로스 발레바, 대니 웰백, 디에고 고메스, 페르디 카디오글루, 야신 아야리, 마츠 비퍼르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울버햄튼은 현재 최하위에 올라있다. 5연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고 토트넘 홋스퍼와 1-1로 비기면서 연패 탈출을 했어도 여전히 최하위다. 브라이튼전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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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로 나온다. 이적설에도 잔류를 한 황희찬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EFL컵),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마테우스 쿠냐 이적 여파 속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계속 기회를 줬다.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인상을 남겼다.

톨루 아로코다레가 온 이후에도 측면에서 뛰면서 기회를 얻었다.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신뢰를 보내는 중이다. 이날 라르센이 최전방에 나서고 황희찬, 아리아스가 측면을 책임질 예정이다. 홍명보호 복귀를 앞둔 황희찬이 추석 연휴에 득점포를 가동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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