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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 완패를 거뒀다.
노팅엄 부임 이후 '첫 승'이 절실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크리스 우드를 필두로 모건 깁스-화이트, 엘리엇 앤더슨, 마츠 셀스 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뉴캐슬 역시 이에 맞서 앤서니 고든, 닉 볼테마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은 준수하게 마쳤던 노팅엄이었다. 그러나 후반전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노팅엄의 골망을 갈랐고, 후반 39분에는 볼테마드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에 힘입어 뉴캐슬은 노팅엄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구단주와의 불화로 팀을 떠난 누누 산투 감독의 후임자로 낙점되 노팅엄에 합류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캐슬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이로써 '7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게 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이에 영국 '토크 스포츠'는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라고 보도하며 노팅엄의 지난 7경기 기록을 공개했다. 노팅엄은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했다.
또 다른 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진에 주목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이 뉴캐슬에 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내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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