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대작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0월 추천 대작 라인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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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석 연휴의 무료함을 달래 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대형 신작과 복귀작을 마련했다. 흥행 보증 작가들의 차기작부터 드라마, 역사, 판타지 장르를 고루 아우르는 기대작, 스테디셀러 시즌 복귀작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부문 최대 일매출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3세는 악역입니다’의 리샤 작가가 신작 ‘아빠를 교체하는 법’으로 돌아왔다. 친부에게 버려진 소녀가 새로운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로맨스 판타지로, 섬세한 감정선과 촘촘한 전개가 돋보인다.
김정률 작가의 ‘하프블러드’는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인간과 오우거(괴물) 사이에서 태어난 ‘레온’이 배신을 당한 후 복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묵직한 액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드라마와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모범택시’도 오는 11일 새로운 시즌 웹툰 ‘모범택시: Born in Black(본 인 블랙)’으로 돌아온다. 시즌1보다 이전 시간대를 배경으로, 과거에 등장했던 캐릭터 채마담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11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내용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색다른 세계관과 서사를 앞세운 신작도 준비됐다. 카카오웹툰 ‘세자죽이기’는 ‘하렘생존기’의 오리발 작가가 조선 궁중을 배경으로 사도세자 이야기를 궁녀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궁중 전략물이다. 궁중의 비밀과 음모를 풀어내는 과정 속 긴장감 넘치는 생존 서사와 연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전작 ‘회귀자도 못 깬 탑 등반합니다’로 누적 조회수 2600만회를 기록한 눈도끼 작가의 신작 웹소설 ‘내 아공간에서 자꾸 뭐가 나온다’도 기대를 모은다. 헌터물에 ‘아공간’이라는 능력을 핵심 장치로 더해 신선함을 강화한 이번 작품은 지난달 27일 공개하자마자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웹소설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휴 기간을 맞아 스테디셀러들도 시즌 복귀와 웹툰화 소식을 전했다.
누적 조회수 5300만회를 기록한 웹소설 ‘천재 대장장이의 게임’은 지난 1일 웹툰으로 탄생했다. 시스템의 한계를 손기술로 돌파하는 대장장이의 박진감 넘치는 성장기를 수려한 작화로 구현해 원작의 인기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조회수 1억2000만회 원작 기반의 웹툰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도 5일 시즌3로 복귀하며, 7일에는 웹툰 ‘악당들에게 키워지는 중입니다’가 시즌3로 복귀한다. 추석 시즌에 어울리는 가족 소재의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8개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 라인업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골든위크 캠페인’과 ‘한가위 특선 명작 이벤트’, 13일까지 ‘추석 추천작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작품을 읽은 이용자들에게 캐시 뽑기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에서도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까지 ‘동양풍 판타지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세자죽이기’와 함께 ‘하백의 신부1’, ‘서울기담 민원처리과’, ‘홍도외전’ 작품을 읽은 이용자 대상으로 캐시와 캐시 뽑기권을 지급한다. 또한 12일까지 ‘추석 보물찾기’ 이벤트, 31일까지 2025년 영상화 된 원작 웹툰을 감상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상, 애니화 웹툰 모음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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