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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네 라멘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맨유 선수로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라멘스가 이름을 올렸다. 위기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선덜랜드를 잡고 기사회생에 성공했는데 마운트와 더불어 라멘스 활약이 돋보였다.
안드레 오나나를 보내고 데려온 골키퍼 라멘스는 제2의 티보 쿠르투아로 불린 선수다. 클럽 브뤼헤를 거쳐 로얄 앤트워프로 갔다. 앤트워프에서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2024-25시즌 공식전 44경기에에 나왔는데 선발은 41경기였다. 어린 나이에도 벨기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좋은 평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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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온 라멘스는 일단 벤치를 지켰다.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아모림 감독 선택을 받았다. 라멘스는 선덜랜드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안정적이었다. 전반 44분 그라니트 자카의 놀라운 슈팅을 선방하는 등 안정적으로 방어했고 빌드업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데뷔전이라 불안한 시선이 있었는데 여러 방면에서 안정적이었다.
선덜랜드전 승리 주역으로 뽑혔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라멘스는 확실한 데뷔전을 펼쳤다. 자신감 있게 공을 처리했고 자카의 놀라운 슈팅도 막아냈다. 앞으로 라멘스를 빼기 어려울 것이다"고 하면서 평점 8을 줬다. 마운트는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실점을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득점을 했고 무실점을 하려고 후반에 노력했다. 라멘스는 견고했다. 함께 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고 라멘스 활약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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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이주의 팀을 선정한 트로이 디니는 "선덜랜드전 젊은 골키퍼 라멘스는 놀라운 활약을 했다. 골키퍼들이 연속 고전한 올드 트래포드에 와 단단한 모습을 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킥도 훌륭했고 동료들에게 소리도 잘 쳤다"고 평했다.
마운트, 라멘스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고 아모림 감독은 이주의 감독에 뽑혔다. 디니는 "선덜랜드전은 아모림 감독에게 엄청난 경기였다. 패하면 해고될 수 있었다. 수많은 후보들이 언급됐다. 그럼에도 이겼다. 흥분하지 않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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