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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톤 빌라-비야레알-유벤투스 원하는데...이강인, 파리 지옥 갇혔다! "PSG는 정말 신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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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스톤 빌라, 비야레알, 유벤투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겨울에도 이어질 예정이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팔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 이강인은 팀에서 없어서 안 될 존재가 되길 원하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소중히 여긴다"고 현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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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여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구애를 했고 나폴리, 유벤투스 등과도 연결됐다. 최근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자 마르코 디 나탈레는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여름에 영입하려고 했다. 에단 제그로바 영입 전에 랑달 콜로 무아니 이적에 포함해 이강인을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PSG에 차단됐다. PSG는 굳이 이강인을 내보낼 이유가 없었다.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3선, 심지어 최전방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능력이 확실하고 마케팅 가치도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다른 자원들과 비교해 우선순위가 낮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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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살인적인 일정을 고려하면 이강인 같은 선수는 필요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이강인이 PSG를 떠나는 건 불가하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나폴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PSG는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51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13억 원) 사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이적 불가를 이야기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2025-26시즌에도 PSG에 남을 것이다. 곤살루 하무스 또한 남을 예정이다"고 하면서 PSG 계획을 언급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도 "PSG 수뇌부는 이강인 이탈을 금지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이강인은 1년 더 PSG에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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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겨울에도 빌라, 비야레알이 원하고 유벤투스가 다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PSG는 같은 입장을 취할 것이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니라면 이강인을 붙잡을 것이다. 이강인이 어떻게 판단할지는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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