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망가./네이버웹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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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일본 서비스인 라인망가가 올해 3분기 일본 앱마켓에서 게임을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0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7∼9월 일본 안드로이드와 iOS 앱마켓 소비자 지출액 순위에서 라인망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였으며, 그 뒤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이 이었다.
라인망가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앱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순위에는 인앱결제가 활발한 게임 앱도 포함됐지만, 라인망가와 픽코마는 이들 게임을 제치고 더 높은 매출을 거뒀다.
일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 시장으로,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해 지식재산(IP)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라인망가는 이런 흐름에 맞춰 웹툰 ‘입학용병’, ‘전지적 독자 시점’, ‘다크문’ 등을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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