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덕 기자]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호요랜드2025를 앞두고 팬들 사이에서 '오픈런' 전략이 화두다. 수많은 부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줄을 서야 하는 곳이 어디인지 벌써부터 치열한 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스타레일 웰컴키트도 챙기자. 호요랜드 2025 /호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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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랜드2025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할 곳은 제2전시장 9홀에 위치한 갤럭시 스토어 부스다. 이곳은 1인 1회, 일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단 2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부스 프로그램 참여 완료자에게는 호요버스 캐릭터 한정 굿즈와 기프트카드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입장과 동시에 이곳으로 향하는 것이 필수다.

갤럭시 스토어 부스에서는 캐릭터 코롯토가 포함된 가챠 파우치 및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되는 미션 달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4일간 총 800명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오전 10시 입장 시작과 동시에 빠른 발걸음이 요구된다.

10시 입장 시작과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갤럭시 스토어 부스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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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입장 시작과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갤럭시 스토어 부스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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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입장 시작과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갤럭시 스토어 부스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갤럭시 스토어에서는 미션을 달성하고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 예약을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해야 할 곳은 바로 옆에 위치한 붕괴: 스타레일 부스다. 스타레일 부스에서는 유료 랜덤 굿즈 및 포토카드 획득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1회 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 굿즈를 뽑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를 테마로 레이저 미션 '매직 트릭!', OST 퀴즈 '흥을 돋우기 좋을 때지', 체스판 미션 '율법의 이름으로 선고하노라' 등 무료 체험도 함께 운영되지만, 유료 굿즈는 한정 수량인 만큼 빠른 줄서기가 유리하다는 것이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가장 맏형이라 할 수 있는 원신의 다양한 이벤트 존을 포함하여, 호요랜드에서 가장 긴 줄을 형성했다. 30분, 1시간, 2시간을 넘어섰고, 결국 1차 대기열 마감을 기록했을 정도. 가장 마지막 줄에서는 안내원들이 "다시 대기줄을 오픈할 예정이니 줄을 서지 말고 나중에 다시 와 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스타레일 부스를 향해 있었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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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열 임시 마감됐습니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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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보물...이리온 부스'의 경우 스탭에게 결제 영수증 제시 후 사이퍼의 코인을 수령할 수 있다. 코인을 통에 넣고 흔든 뒤 테이블에 뿌리는 것이다. 앞면이 나온 코인의 수에 따라 굿즈를 획득한다. 체험 금액은 1회 9,000원이다. 경품은 앞면이 0개일 경우 트레이팅 피규어 랜덤 1종, 앞면 1개 캔배지 세트, 앞념 2개 아크릴 스탠드, 앞면 3개 캔배지 세트, 앞면 4개 솔글래드 컵이 지급된다.

'보물...이리온 부스'의 경우 스탭에게 결제 영수증 제시 후 사이퍼의 코인을 수령할 수 있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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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에 게임 진행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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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 왼쪽에서 사람들이 조 '내가 뽑는대로' 이벤트를 마친 이용자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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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로 옆에 있는 게임도 흥미롭다. 3명이 동시에 파티를 맺고 진입하는 매직 트릭이라는 게임이다. 레이저를 피해 방을 가로질러 3개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실패시 '세상의 진리를 내가 밝혀냈도다'를 외친 후 보상 수령할 수 있다.

매직 트릭은 아직은 사람들이 없지만 옆에서 건너오는 중. 첫날을 뒤쪽까지 꽉꽉 채웠다고.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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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피해야 하는 흥미로운 미션. 호요랜드 2025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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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부스 외에도 호요랜드2025에는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특별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본격적인 호요랜드 2025 전시장 입구에 있는 '번개의 신' 라이덴 쇼군은 본 전시관 입장 전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이덴 쇼군으로 래핑된 차량에, 커다란 쇼군 인형이 큰 칼을 들고 있고, 그 앞으로 작은 쇼군 인형이 귀엽다. 차량 앞쪽에는 보라색 등꽃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고, 전체적으로 번개의 신 색상인 보라색이 다시금 라이덴 쇼군과의 치열했던 전투를 떠올리게 한다.



창작 전시존에는 호요버스 게임 캐릭터로 꾸며진 이타샤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다. 게임 캐릭터를 차체에 랩핑한 이 특별한 차량들은 팬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실내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요랜드2025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과 후면 광장에서 열리며,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의 세계관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효율적인 동선 계획과 빠른 입장이 알찬 행사 관람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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