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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유주가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몇몇 맨유 레전드들이 충격적인 인수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이들은 맨유의 인수를 노리는 UAE 기반 그룹 투자와 관련된 연락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재벌은 맨유 팬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구단이 곧 새로운 소유주를 맞이할 것이라 주장한 것. 그러나 맨유 내부 소식통들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장 안팎으로 뒤숭숭한 맨유다. 구단 인수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지금 시점, 경기력 역시 좋지 못하기 때문. 맨유는 지난 주말 펼쳐졌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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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벵 아모림 감독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 "제이미 캐러거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구단이 언제 변화를 줄 것인지도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감독이 경질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무례한 일이고, 사람의 생계가 달린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모림 감독의 직위가 유지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경질 시점을 예상했다. 캐러거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감독으로서, 그의 기록은 믿기 힘들 정도다. 50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득점이 실점보다 단 두 골 많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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