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대규모 관세 인상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56%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100%의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이날 엔비디아 4.95%, 테슬라 5.06% 등 주요 빅테크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중 갈등 고조로 국제유가도 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 역시 11만5천달러 선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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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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