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기는 대단하다.
영국 '원풋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조만간 영입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볼로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그의 기술, 침착함, 다재다능함이 돋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자국 리그 유스 팀에서 성장하다가 2017년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팀으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이후 프로 데뷔까지 일궈냈으나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세리에A의 볼로냐. 이곳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빅클럽 입성의 기회를 마주했고, 2024-25시즌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48경기 7골 2도움에 그쳤고,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했다. 올 시즌에도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 "지르크지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지르크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르크지를 원하는 구단들이 공개됐다. 영국 '팀토크'는 6일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구단들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진에 시달리는 지르크지는 1월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세리에A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0일 "지르크지는 출전 시간 부족에 다가올 겨울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그를 오랫동안 눈여겨 본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지르크지의 임대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유벤투스까지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르크지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주목해 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