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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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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 개최…“웹툰 종주국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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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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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플랫폼·제작사, 웹툰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웹툰의 연대기'를 6부로 구성한 특별 기획전시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획전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웹툰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 '용한소녀' 상영회, 그림 그리기 시연(드로잉쇼), 작가 사인회, '남도형 성우의 라이브 더빙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네이버웹툰과 넷마블, 와콤(Wacom) 등의 기업도 참여해 웹툰 관련 전시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기획전시나 체험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한 해 동안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22일 열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본상 10개 작품을 시상하는데, 이 중 대상과 심사위원장상 수상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독자인기상'을 신설, 9월 1일부터 시상식 전날까지 진행한 독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을 현장에서 발표·시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가 '케이-콘텐츠'의 전 세계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웹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 세계 웹툰 팬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확장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가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가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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