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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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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뮤지컬단, '크리스마스 캐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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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디킨스 소설 원작…12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아시아투데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스크루지 역을 맡은 배우 이경준.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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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올연말 서울시뮤지컬단이 구두쇠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는 12월 5∼28일 세종M씨어터에서 초연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 런던에 사는 악명 높은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정령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냉소적이던 스크루지는 시간 여행에 나서며 마음을 점차 열어간다. 뮤지컬은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회복과 용서,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아동 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만든 정준 작가와 조한나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구텐버그'의 표상아 연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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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정령 오리리 역을 맡은 배우 리사.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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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팬텀', '웃는 남자' 등에서 활약한 배우 리사와 서울시뮤지컬단의 이연경이 1인 3역에 도전해 시공간을 오가는 세 명의 정령을 연기한다.

    스크루지 역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이경준과 한일경이 맡는다. 어린 스크루지 역은 아역 배우 윤도영과 최지훈이 연기한다. 스크루지의 동생인 펜과 조카 티나 역은 우도연·최예린이 1인 2역으로 각각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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