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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비상! '캡틴' 브루노, '분데스 거함' 이적 가능성 제기... "뮌헨, 브루노 영입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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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브루노의 영입전에 참전했다. 브르노는 뮌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유럽 축구계에 큰 충격을 줄 만한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자국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한 끝 2019-20시즌을 통해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했는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브루노는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점차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현재는 맨유의 주장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러한 브루노에게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접근했다. 가장 먼저 관심을 표명한 팀은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브루노에게 막대한 제안을 건넸는데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 다만 브루노는 맨유가 이적 수익을 원한다면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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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에 잔류한 브루노. 그러나 이적설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뮌헨뿐만 아니라 사우디 프로 리그도 관심을 거두지 않은 것.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 "맨유는 브루노의 이적과 관련한 새로운 딜레마에 봉착했다.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제안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사우디 프로 리그의 여러 구단은 맨유의 부진에 주목하고 있다. 구단 내 혼란을 브루노의 영입 타진에 활용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들은 1월에 브루노 영입을 위해 재차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이적이 성사된다면 현재 연봉의 두 배 이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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