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삼성전자 XR 헤드셋 행사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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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의 첫 고성능 XR 헤드셋이 오는 22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미디어 관계자 등에 오는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XR 헤드셋을 공개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15일 발송했다.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으로 알려진 XR 헤드셋을 선보인다.
무한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손을 잡고 만든 첫 고성능 XR 기기로, ‘갤럭시 XR’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진열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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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삼성전자 XR 헤드셋 행사 홍보 영상.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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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를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삼성 원UI가 적용될 전망이다. 무게는 545g으로 애플의 비전프로(약 600g) 보다 가벼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용자의 손과 눈의 움직임, 주변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해 현실감 있는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200만원 대로 예상된다. 이는 경쟁 제품인 애플의 비전프로(약 480만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 규모는 연 평균 28.3% 성장해 2029년 848억 6000만 달러(약 121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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