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혁(왼쪽) GS리테일 O4O부문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도보 배송원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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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4일 동작구청에서 동작구와 함께 ‘도보 배송원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제공, 도보 배송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기여, 지역 상권과 주민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등이 골자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딜리버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도보 배송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실적에 따른 수수료와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동작구는 어르신 모집과 기본 교육, 명단 관리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사업은 이달 말부터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은 이미 서울·부산·천안 등에서 ‘시니어 우친’ 모델을 운영 중이다. MOU 협력 권역의 우친 수행 완료 건수 중 시니어 우친 비중은 9월 말 기준 서울 32.4%, 부산 44.9%, 천안 60.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전체 수행 건으로 살펴보면 9월 12.9%로 1월 6.5% 대비 2배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GS리테일이 진행하는 도보 배송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건강과 자립, 지역사회 기여라는 다중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이라며 “동작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며 시니어 일자리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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